신의 23회-기철의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쇼펜하우어의 "의지" 종방을 하루 앞두고 있어서인지 오늘 "신의"는 그냥 전부 다 섭섭했다. 이제 내일이면 공민왕도, 노국공주도, 최영도, 은수도, 기철과 그 사형제들도 끝난다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맘이 앞선다. 기철은 원래 절대적 선인 최영과 공민왕에 대항해 절대적 악의 축으로 설정되었으나, 드라마.. 신의 2012.10.30